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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감상
푸른 녹색의 옷을 입은 무희가 황금색 배경 앞에서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춤을 추고 있습니다. 그녀는 양손에 심벌즈를 들고 공중에 살짝 떠 있는 듯한 맨발로, 순간을 붙잡은 듯한 모습입니다. 짙은 녹색의 의상과 따뜻한 금색 배경이 대조를 이루며 그녀의 표정에서는 우수와 우아함이 묻어나, 주변에 울려 퍼지는 음악과 리듬이 들리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머리에 씌운 화관은 고대 의식을 연상시키며 작품 전체에 영원을 연상케 하는 신비함을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