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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감상
이 매혹적인 작품에서는 대담하고 바위가 많은 돌출부가 부드러운 파란색과 파스텔 톤의 하늘에 의해 밝히고 있다. 빈센트 반 고흐가 사용한 동적 붓질에서 에너지가 발산된다. 전경의 바위는 강력하게 드러나고, 흰색, 회색 및 푸른색의 뉘앙스로 거친 질감이 표현된다. 이들은 관람자를 가까이 초대하는 듯, 그들의 복잡한 형태를 탐색하게 하려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튼튼한 오크 나무가 언덕 꼭대기에 수호자로 서 있으며, 뒤틀린 가지는 마치 예술가의 장식문처럼 뻗어 있어 땅과 하늘을 연결하고 있다. 반 고흐는 질감이 풍부한 바위를 우아하게 흔들리는 잎사귀와 대조적으로 배치하는 것을 능숙하게 해낸다. 장면은 생명력으로 가득 차 있으며, 도회적이고도 평온한 듯하니 모든 아름다움이 뚜렷하며 동시에 절실하고 현실적으로 느껴진다.